*케이블 트레이(cable tray) 행거에 홀다운클램프도 사이드 클램프도 없다. 그냥 건너 뛴 모양이다. 렁과 행거 간섭이 생겼고 렁 바로 옆에는 조인트가 체결되어져 있다.행거의 전산볼트가 간섭이 되어 렁 볼트를 풀기가 쉽지 않다.

*사실 렁의 간섭이 생기면 홀다운 클램프를 채우지 않아도 된다고 sop(표준 작업 절차서)에는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 번 정기안전교육 시간에도 품질 관리자도 그렇게 말했다. 렁의 간섭으로 홀다운 클램프를 체결하지 못하는 경우는 연속 2개소까지는 가능하다고 한다. 홀다운 클램프+없음+없음+홀다운 클램프... 이렇게 해도 된다는 것이다.
*감리가 문제다. 이렇게 시공을 하면 펀치를 날린다. 그러면 우린 다시 작업을 해 주어야 한다. 갑질이다.품질 관리자가 된다고 하고 규정에도 그렇게 나와 있어도 감리가 이 모양이라 방법이 없다. 그냥 무조건 다 채우는 것으로 한다 홀다운이 안되는 곳에는 사이드 클램프를 채우고 그것도 안되면 렁을 옮기거나 행거를 옮겨서라도 체결해 주어야 한다.
*렁을 옮겨 보자
*렁을 먼저풀려고 하면 행거와 전산볼트의 간섭으로 렁을 풀기가 쉽지 않다.
*행거를 먼저 철거한다.
*전산볼트를 살짝 풀어 옆으로 밀어두고 케이블 타이로 묶어두어 작업을 방해하지 않도록 한다.
*4mm육각렌치로 렁 볼트를 푼다. 마주보고 서서 밀면 푸는 방향이다.
*렁 볼트를 제거하고 렁을 제거한다. 꽉 끼여 있어 쉽지 않으니 고무 망치로 좀 세게 때려 제거한다.
*50mm를 옮긴다.

*제거한 렁 앞쪽의 렁에서 250을 줄자로 재고 표시한다
렁 2개 다 모두 다 그렇게 한다. 렁과 렁은 200, 렁볼트 구멍과 구멍 사이는 20이다.
실제로 마킹된 2개의 치수는 20이다
*트레이 하단에 삼각자를 대고 제거한 렁볼트 구멍의 센터를 맞추어 삼각자에 표시하고
*마킹해 둔 2개에 삼각자에 마킹된 위치를 마킹하여 타공 위치를 잡는다.
*트레이 밖에서 안쪽으로 타공을 하지만 간섭이 많아 트레이 안쪽에서 밖으로 타공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8mm까지 타공을 해야 렁 볼트가 제대로 들어간다. 스텝길이(골뱅이)를 사용하여 살살 돌려가며 8mm까지 타공한다.
*렁을 삽입하고 구멍에 잘 맞춘다.
*렁볼트를 4mm 육각렌치로 체결한다.
*행거를 다시 체결한다.
*전산볼트캡을 씌운다.
*홀다운클램프를 체결한다
*케이블을 정리해 주면 작업은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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