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을 4시에 했다. 평소는 오후 5시에 퇴근하는 데 오늘은 토요일이라 1시간 일찍 퇴근이다. 괜찮다. 식당에 도착하여 밥을 먹고... 오랜만에 커피도 먹었다. 일하는 중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혈압에도 좋은 영향을 주지 않고 이뇨 현상이 생겨 소변을 자주 봐야 하기 때문이다. 잠 자는데도 나쁜 영향을 주기도 한다.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은 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나 자신에 관한 것이다. 그래서 주말 마지막 이 때쯤에야 마음 놓고 한 잔씩 한다.커피를.
식당에서 라면을 끓어 먹을 수 있다. 이 때쯤이면 천천히 라면도 끓여 먹을 수 있다. 평소에는 시간이 없어서 그렇게 할 수가 없다.
평택지제역에서 천안역으로 간다. 천안역에서 교회로 간다. 다시 아산 음봉으로 간다.
버스를 탔다. 아래는 버스 안에 비치된 안내문이다. 한 번쯤 읽어 보는 것도 좋아 보인다.
화재등 비상시 망치로 유리창 모서리 부분을 깨고 신속히 탈출하십시오
망치 분실시 승객 여러분의 안전도 분실 됩니다.
분실되지 않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비사용 해머 라고 적힌 아주 조그마한 해머가 보인다. 화재 등 비상시에 이 조그마한 것으로 탈출을 하라는 것이다. 전에 TV에서도 이러한 것을 본 것 같다.
언제 갑자기 정말 닥칠 수도 있으니 한 번 봐 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인다.
휴대폰으로 글을 쓰다가 저장 한 후에 숙소에 도착하여 컴퓨터로 하니 이어서 계속 글을 쓸 수가 있다.
그래서 좋다.
그래서 감사한다.
걱정하거나 두려워하거나 당황하지 말자 하나님의 타이밍은 완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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