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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작업

전기 구서마감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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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마감 작업이란 구멍이나 틈새를 막는 작업을 한다. 전기 작업 후에 생긴 작은 틈새나 구멍, 그리고 연결부와 연결부 사이 등에 존재하는 작은 틈을 실리콘으로 막아주는 작업이다. 마무리 작업이기에 외관상으로도 깨끗하고 말끔하게 작업을 진행해 주어야 한다.
*품질 교육 시간에 자주 반드시  등장하는 것이 바로 실리콘 마감작업에 대한 것이다. 쉬운 작업이라고, 아무나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이 작업이  말이 많다.
*준비물부터 보자.
보글체크
실리콘과 건
방화폼
해라
물티슈
마대
보루
내화학장갑과 손가락
*전기에서 하는 실리콘 작업은 보통의 실리콘 작업과는 조금 다르다. 일직선 위주의 작업이 아니라 둥글고 협소한 부분이라는 것이다.
*풀박스를 보자

풀박스pull box 마감 작업

위에처럼 풀박스에 배관하고 입선을 하고 접지본딩클램프 달고 피터치 붙이고나면 풀박스 안 밖으로 회색 실리콘으로 구서마감 작업을 한다. 풀박스 외부의 배관과 풀박스 연결부위와 내부의 배관과 풀박스 연결부의 입선 후에 남은 구멍 틈새를 막아야 한다. 외부도 협소하지만 내부는 케이블로 가득 메운 박스 안은 더욱 좁고 복잡하고 공간이 없다.
*실리콘은 MSDS다. 유해화학물질이다. 그래서 작업 시에 내화학장갑,  방독마스크, 보안경,헤드랜턴을 착용 후에 작업을 한다.
*일단은 실리콘을 쏘아야 한다. 기술은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 목포 지점까지 실리콘을 도포하느냐와 어떻게 손가락을 집어 넣느냐가 관건이다. 실리콘 건으로 한 방에 마무리하면 좋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렇게 할 수 있는 여건이 없다.
외부는 일단 최선을 다해 실리콘을 쏘고 해라나 손가락으로 시도한다.해라로는 각이 안 나와서 어렵고 내화학장갑을 낀 손가락으로 작업을 해야 한다.맨 손가락으로는 모양이 잘 나오지만 내화학장갑을 끼면 모양은 제대로 안 나온다. 눌러서 붙이는 동작은 어렵고 보글체크를 손에 뿌리고 살짝 톡톡 두드려서 조금 도툼한 모양을  만들어 준다.
*작업 위치와 자세도 중요하다. 높낮이를 잘 선정하고 자세를 잘 잡고 먼저 복잡하고 어려운 부분, 뒷쪽부터 작업을 한다.
*풀박스 내부나 분전반 판넬 내부 등은 케이블로 꽉 차 있고 케이블이 배관을 관통하는 부위를 막아야 한다. 배관 구멍으로 케이블을 입선 후에 남는 공간을 방화폼으로 메꾼다. 방화폼을 직사각형으로 잘라 원형으로 말면서 구멍 사이를 밀어 넣으면 모양이 예쁘게 나온다. 여건이 안 되면 그냥 막 잘라 대충 구멍을 막는다. 그리고는 회색 실리콘으로 뒷쪽부터 하고 앞쪽을 하는 데 하나 하나씩 작업 순서 방향을 잡아서 한다. 실리콘이 묻으면 지저분해지고 닦아내야 한다.
풀박스 내부는 케이블이 많아서 케이블을 잘 정리한 후 실리콘 작업을 한다. 혼자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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