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라 비가 억수로 왔다. 퇴근 길에 홀딱 젖었다. 안전화가 문제다. 말려서 내일 아침에 신어야 한다.
●신발을 말리는 방법을 찾아 봤다.
*먼저 마른 수건으로 닦는다.
*신발 안에 신문지를 많이 넣고 꾹 눌러서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한다.
*드라이기로 말린다. 이 때 온풍이나 냉풍으로 한다. 가장 안전한 것은 냉풍이다.
*신발을 비닐 봉투 안에 넣는다 . 비닐 봉투 입구에 드라이기를 넣고 묶는다. 비닐 봉투 반대쪽에 바람이 빠져 나갈 구멍을 작게 잘라서 하나 만든다.

*안전하게 냉풍으로 1분 바람쐬고 10초 휴식, 다시 1분 바람쐬고 10초 휴식.... 반복한다.
*4~5번 정도면 뽀송해 진다고 한다. 해 보지는 않았다
*작은 구멍으로 바람이 빠져 나가면서 냄새도 빠진다고 하니 괜찮다.
*역시 신문과 드라이기 이다.
●저는 종이, 휴지, 빈병,선풍기로 했다.

*드라이기도 신문지도 없다.
*바닥에 마른 걸레를 깔고 그 위에 빈 페트병 올려 놓고 젖은 안전화를 페트병에 비스듬히 두었다. 바로 물기가 고이기 시작한다. 신문지가 없어서 아무 종이나 휴지를 신발에 꽉 집어 넣고 선풍기를 틀어서 말렸다.
*휴지는 빨리 스며들어서 자주 여러 번 갈아 주었다. 잠 자기 전까지 틈틈히 휴지를 갈아 넣어 주기로 했다.
*내일 아침이면 가능할까?
●이런 경우가 생길 수가 있는데... 이 때를 위해 헌 안전화를 버리지 말 걸 그랬다. 만약의 경우엔 퇴사한 이들이 남겨두고 간 허접한 안전화라도 신고 가야 한다. 한 번 정도이니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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