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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트레이 작업

반도체 현장 구서마감 실리콘 작업(코킹)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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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쏴 봤어요? 물었더니,이건 뭐 예술이죠.라고 말하며 시작한다. 이건 현장 작업이라고 말하기엔 쉽지 않을만큼 이상하다는 말이다.
*간단하게 구서마감을 말하면  전기박스나 판넬 등에 케이블을 입선하고 단말한 후에 틈이나 구멍등을 실리콘 등으로 막아주는 것을 말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실리콘 작업 또는 코킹작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준비물을 보자
- 실리콘(일반적으로 회색)
-실리콘 건
-실리콘 노즐
-실리콘 패드
-실리콘해라
-물티슈
-케이블타이 조금 270,370,450
-칼
-가위
- 보글체크 또는 퐁퐁 물
-보루 큰 거, 작은 거
-내화학장갑,라텍스 장갑(비닐장갑)
-방독마스크
-보안경

*일반적으로 이 정도 준비면  작업하는 데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일반적으로 실리콘 작업이 어렵지않은 작업임에는 분명하다.
* 보호구는  현장마다 조금 달라 보이지만 내화학 장갑은 대부분 착용하게 하는 것이 요즘의 추세인 듯하다. 좀 더 엄격한 현장에서는 보안경, 방독마스크,내화학장갑까지 요구하는 곳도 있다.

●작업을 실시해 보자
*트레이에서 L1,L2,L3,150SQ을 입선하여 분전반에 집어넣고 케이블 타이로 정리해 둔다. 트레이 삼각포설은 450 케이블 타이로 정리를 한다.

*1가닥씩은 370으로 한다

*단말한다.

* 이제는 구서마감이다. 분전반 상면을 통과하여 입선하고 단말하고 백호판(아크릴판)을 붙여 두어져  있다.

* 일단 백호판을 구서마감한다.

*분전반 상판 위 케이블 이 통과한 후에 생긴 틈, 케이블  주위로 두툼하게 실리콘을 쏜다.
*형태가 원형이고 좀 두툼하기에 한 방에 끝낼 수가 없다. 실리콘 해라를 사용하기에도 적당하지 않다.

* 시리콘 해라를 사용할 수 있을 만큼만 쏘아도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까지 해 온 방식대로 일단하기로 한다.

*그 다음은 실리콘의 형태를 잡아야 한다. 예쁘게... 그래서 예술이라고들 한다.

*예술인지라 잘 하려고하면 한도 끝도 없다. '욕 먹지 않을만큼만' 하면 된다고 한다.

*손에 라텍스 장갑이나 내화학 장갑을 착용하고 손가락에 퐁퐁물을 묻혀서  툭툭 눌러주면 모양을 잡아준다.

* 그 다음은 역시 손가락에 퐁퐁물을 묻혀서 실리콘이 맨들맨들하게 해 준다. 이 부분이 문제다.
*장갑을 착용한 채로 맴들맨들하게 광택을 낸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런데 팀원 중에는 그것이 가능하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니 시도를 안 할 수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은 포기하고 맨 손가락으로 작업을 한다  그러면 쉽게 광택을 좀 낼 수가 있다. 그런데 이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리콘이 MSDS 물질이라서 장갑없이 맨 손으로 하는 작업은 허락되지 않는다.

*이제 결론은 2가지다.
* 하나는 몇 명의 사람처럼 어렵지만 장갑을 착용하고 허락되어진 방식으로 작업을 하는 것.
*또 하나는 작업을 위해, 허락되지 않는 방식이지만, 장갑없이 맨 손가락으로 하는 것이다.

● 2가지 중에 장갑없이 맨 손으로 하는 방식이 훨씬 효율적이고 쉽다. 그럼에도 허락은 되지 않는다.
*실제적으로 안전은 효율적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기에 효율 때문에 이 방식을 택했다고 하면 이유가 되지 않는다.
*요즘 현장의 구호가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을 하지 않는다'이다
*안전하지 않는 방식 외에 다른 방식이 없다면 작업을 하지 않아야 된다.
*안전하지 않는 방식을 제거하는 것으로부터 안전은 시작이다.

*그러니 관리자나 작업자나 모두 안전한 방식을 연구해 주어야 하고 그 때까지 이 작업은 중지 되어야 한다.

*이제 남은 과제는 역시 안전한 방법을 찾기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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