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은 실리콘 덩어리 제거는 칼로 쇠자로 물파스와 보루로....

*판넬에 들어오는 메인 전원 케이블의 상이 바뀌었다. 보통은 단말 전에 라이 체크를 한다. 그래서 L1,L2,L3상이 제대로 포설되었는지를 확인한다. 그런데 이 번에는 어찌된 것인지 L1과 L2가 바뀌었다.  벌써 단말을 다 한 후에 발견되어 재단말 작업을 하는 것이다.
●역시 금일의 교훈은 '단말 전에 라인 체크를 하자'이다.

*L1과 L2를 바꾸고서 피터치 교체하고 단말작업도 새로 해야한다.

●구서마감해 둔 실리콘을 깨끗하게 제거해야 한다.
*갑자기 생긴 작업이라 고민하고 방법을 찾을 겨를도 없다. 그냥 예전에는 어떻게 실리콘 덩어리를 제거했는 지를  물어보고 그대로 했다.

*일반적으로는 굳은 실리콘 덩어리는 쉽게 제거할 수가 없다. 깨끗하게 제거할 수가 없다. 특히 300SQ 케이블에 붙은 덩어리는 더욱 그러하다.
*판넬 위와 아크릴판은 칼이나 줄자를 잘라서 제거를 했다.
*문제는 케이블에 붙은 굳은 실리콘 덩어리이다.
*일단은 칼로 큰 덩어리를 조심해서 제거한다. 케이블에 손상이 가지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 다음은 쇠자나 자른 줄자로 살살 긁어준다.
*마지막으로 물파스와 보루(헝겊)으로 닦아준다.

●시간은 조금 많이 소요되지만 실리콘을 제거하는 작업을 마무리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