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양중 작업이 많다. 위에 올라가서 하는 작업이라 다 같이 필요한 자재를 미리 운반해서 올려 두는 것이다. 손대차나 대차로 T/L 위치까지 운반한다. 손대차나 대차는 라쳇바로 2점 고정하고 자재를 보양하여 4명이 운반한다. 4명은 협착방지 장갑을 착용하여야 하고 앞에는 유도봉을 든 유도원이 앞장선다. T/L위치까지 양중한다.

*자재를 T/L에 옮겨 실고 T/L를 최대한 상승 시킨다.
*12mm로프 2개를 내려서 양중물에 결속하고 로프를 인력으로 당겨 양중한다.
*양중이란 인양과 중량물이다.위에처럼 티엘이나 크레인 엘레베이트등의 기구를 이용하여 중량물을 위로 인양하는 것을 말한다. 대차나 쟈키 등으로 수평으로 이동하는 것도 양중이라고 한다. 실제적으로는 자재를 운반하는 것을 말한다.
* 전에는 곰방이란 말도 종종 들었다.사람이 직접 벽돌을 지고 2.3층으로 올라가는 것,시멘트를 등에 지거나 어깨에 매고 올라 갈 때. 인력으로 이삿짐을 들고 이동할 때,
인력으로 자재를 위로 올릴 때, 수평으로 옮길 때에 곰방이라고 한다. 요즘은 거의 대부분은 자재 운반을 양중이라고 한다.
* 그럼 실제적으로 작업하면서 작업 도중에 뭔가가 필요해서 하나 하나씩 가져오는 경우도 많다. 사실 대부분의 조공들의 일이 그렇다. 그러면 이것은 양중인가? 곰방인가? 작업 중에 스패너, 가위, 볼트, 너트 ... 이런 사소한 것들을 갖다 주는 것은... 이러한 것을 심부름 시킨다라고도 한다. 혼자서 어떻게 일하냐고... 적어도 심부름 시킬 사람이라도 있어야지... 라고 말한다. 정말 이런 일을 뭐라고 할까? 같이 일하면서 도와줘라... 라고 말한다. 이런 것도 양중이라고 한다. 마땅히 뭐라고 할 수가 없다. 작업 중에 크린 테이프가 필요해서 샵장에 갔다가 가져오면 이것 뭔가? 양중일까? 곰방일까? 심부름일까? 그래도 그나마 어울리는 단어가 심부름 같다.
* 실제적으로는 양중, 곰방,심부름을 뚜렷하게 구분하지는 않고 있다. 확실한 것은 요즘은 양중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이다. 큰 현장일수록 양중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작은 현장에서는 곰방이라는 말도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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