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에서 종종 듣게 되는 까대기란 말의 뜻은 뭘까요?
*대차에 실려 있는 자재를 손으로 하나 하나씩 힘들게 운반하거나 옆에 내려 놓을 때 '까대기'친다라고 한다.
*무슨 뜻인지는 몰라도 일단 몸을 써야하는 힘든 일이다라는 의미는 포함되어져 있어 보인다. 말투나 어감에서 느껴지는 것이다.
*파레트에 있는 짐을 핸드자키로 옮길 수 없어 모두 손으로 하나 하나 일일히 날라야 할 때 '까대기 친다'라고 한다.
* '곰방'이랑 무슨 차이가 있는가 ?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곰방, 양중, 까대기 이들의 차이는 뭘까?
*'까대기 치다'라는 말은 남성이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구애 행동을 하는 행위를 표현하는 부산 및 영남지역 사투리라고 나와 있다. 공사 현장에서 부르는 의미와는 다른 듯하다.
*'벽이나 담 같은 곳에 임시 덧붙여서 만들어 둔 허술한 구조물'을 말한다고 하나 이도 역시 아닌 듯 싶다.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거나 분류하는 일, 택배 기사나 물류 상하차 등에 많이 사용들 한다고 한다.
*무겁거나 힘든 일을 기계없이 사람이 직접 손으로 분류하거나 운반하거나 옮기는 일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까대기'는 '가대기'를 억세게 표현한 것이고 건설 현장에서시멘트,철근 등을 어깨에 메고 나르는 것을 말한다. 원래는 쌀가마니 같은 짐을 어깨에 메고 나르는 것을 일컫는 말이었다고 한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을 ''가대기꾼''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가대기꾼이란 창고나 부두 따위에서, 쌀가마니 따위의 무거운 짐을 갈고리로 찍어 당겨서 어깨에 메고 나르는 사람이라고 국어사전은 정의를 하고 있다.
*제대로 알지도 모른 채 사용한 우리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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