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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웨이(R/W) 작업의 막바지다. 보통 그냥 카바만 덮으면 일반적으로 마무리 되어진다. 그런데 이 번에는 다르다. 수평 칸막이를 200 잘라서 먼저 디밍선을 등에 접속시킨다. 그러면서 등과 등 사이에 점프선을 입선한다. 회로의 말단에는 디밍 접지를 접속하고 첫단부에는 메인선을 접속하여 판넬까지 끌고 간다. 다음은 검측이다. 검측 통과 후에 200과 200 사이에 남은 부분에 수평 칸막이를 넣어주어야 한다. 그런데 이 작업 중에 문제가 발생했다. 등과 등 사이에 디밍 점프선을 입선할 때 막대기를 사용하여 밀어서 다음 등까지 밀어 넣었는데 ... 그것이 화근이었다. 막대기에 디밍선을 묶고 미는 과정에서 기존에 깔아둔 케이블 사이로 들어갔다가 나온 것이다. 그래서 200과 200 사이에 수평칸막이를 넣는데 디밍선과 기존의 케이블이 꼬여서 수평칸막이를 넣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정말 주의해야 할 점이다. 너무 싶게 생각했고 처음이라 이러한 변수를 예상치 못했다. 다른 반장들이 작업을 하면서 많이 투덜댄다.
다른 많은 것도 주의해야겠지만 특히, 이러한 부분은 잘 기억해 두어야겠다.
디밍선 작업은 어떤 작용을 하는 것일까?
간단하게 말하면 등 밝기를 조절하는 것이다.
희미하게... 밝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좀 복잡한 작업이긴하다.
이 디밍 작업이 끝나고나면 덮개를 덮으면 레이스웨이 공정은 끝이난다.
다시 한 번 더 기회가 오면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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