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을 작업 장소에 옮겨두고 자재가 필요해서 샵장으로 갔다가 왔다.1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었는 데 T/L증이 없다. 옆에 문의하니 이모가 가져 갔다고 손짓을 한다. 여기 현장은 유도원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아무나해도 되는 것이다. 이모가 유도원을 보고 있었지만 팀내에 소속된 동료다.
*이모에게 T/L증에 대해 문의했다. 어쩐 일인지 완강하게 모른 척하며, T/L증을 왜? 안 뺐냐고 도리어 소리치고 난리다. 자기도 모른다고 한다. 여러 말 하더니 혼자 샵장으로 갔다가 다른 곳으로 사라지고 샵장에서 팀장이 나에게로 와서 T/L증을 준다.
*이건 뭐지? 같은 동료라고 생각했는 데.... 역시 사람은 같이 일을 해봐야 제대로 알 수가 있다. 남자나 여자나 다 마찬가지다.
*당황도 하고 화도 많이 나지만... 특히 주위에 지켜보는 사람들로 인해 더욱 내가 한심하고 바보처럼 느껴져 한없이 초라해지지만.... 어쩔 수 없다.
*나에게 원했던 것이 이것이었을테니까?

*어쨌든... T/L 운전원이 T/L을 떠날 때는 T/L증과 T/L키를 항상 챙겨야 한다.
*T/L키는 챙겼는 데 T/L증을 빠뜨렸다.
*삼성엔지니어링에서는 T/L증을 비치하지 않는다. 이것이 습관이 되어서 깜빡한 것이다. 삼성물산에 와서 T/L증이 없어 못 타다가 금일 이 현장에서 처음 탄 것이다.
*습관이 참 무섭다는 거, *동료이지만 동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도 팀내에 있다는 거.
*특히 여자는 조심해야 한다는 거.
*그 사람을 마주보는 것이 힘이들지만 참고... 또 참고... 일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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