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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작업

저압단말 사전 테스트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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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출근하고 밥 먹고 현장에 도착하여 조금 있으니 공지가 카톡으로 날라왔다.
●아래는 공지 내용이다.
☆저압 단말 TEST 공지☆
4차 (2월 1일 09시)
000팀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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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2월1일 14시)
000팀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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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공구 지참해 주세요
쇠자, 전공칼, 가위,케이블 피복 제거기

★사전 TEST는 00창고(000)에서 진행합니다. TEST 당일 품질 사무실로 모여서 교육 후 창고 이동할 예정 입니다. 1시간 전까지 품질 사무실로 이동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삼성현장의 특징이다. 금일처럼 당일 연락이 온다.
* 사실 깜짝 놀랐다.  현장에 준비물이 없다. 개인 공구이니 개인이 준비해야 하는 데 지금 준비할 시간이 없다. 숙소에는 모두 다  있는데 지금 되돌아 갈 수도 없고 난감하다.

*신청했다는 말이 있으면 개인 공구는 무조건 현장에 챙겨 두거나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한다.

*오전 작업이 제대로 안된다. 준비물이 신경 쓰인다.

*오후 1시에 모였다. 경력을 적으라고 한다. 입사, 퇴사 날짜를 기억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바로 교육한다. 실기 시험 기준을 말해준다. 15분 정도...

*바로 실기장으로 이동한다.

*기억해야 하는 것이 교육이 아니다. 사전 테스트다. 그러니 최선을 다해야 한다. 교육이라고 착각한다. 본인도 그랬다. 그냥 연습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삼성 현장에서는 교육이나 연습은 없다. 바로 테스트(시험)이다. 교육이나 연습은 평소에 알아서 해야 한다. 그러니 많이 해 본 사람, 경험자만이 통과할  수가 있다. 전문 단말팀이 아니니 역시 경험이나  평소 실력으로는 무리이다.

*경험자를 발굴하고 그들을 인정해 주는 형식상의 절차라고 보는 것이 마땅하다.

*인재 양성이 목적이 아니다. 인재 양성은 학교에서 하는 것이다. 현장에서는 이미 준비된 것을 형식을 밟아 인정해 주는 것이다.

*역시 제일 관건은 피복 제거 시에 칼자국이 전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압단말 사전 시험은 협력사가 실시한다. 금일처럼
*금일 12명이 중에 2명이 통과했다. 시험 응시 자격을 주는 것이다.
*1차 2차 3차시에 몇 명이 신청했는 지는 모르겠으나, 5차에 걸쳐 신청한 사람 중에 모두 6명이 응시 자격을 받았다.
*분명한 것은 단말 사전 TEST에서 떨어지는 사람이 50%이상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4차 5차에서는 12명 중에 2명만이 저압단말 사전 TEST에서 통과한 것이다. 많이 떨어진다. 본인도 마찬가지이다.

*더 답답한 것은 다음 기회를 위해 연습하거나 경험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이다.
*필기는 보지 않는다고 한다

*위에처럼 결과는 바로 나온다. 카톡으로 바로 날아온다.
*이 사람들이 저압단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본인을 포함한 나머지는 응시자격 조차도 안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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